▲美 11월 CPI, 전월比 0.1%↑…예상치 대체로 부합


- 지난 11월 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12일(현지시각) 올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치다. 11월 CPI는 전월과 비교하면 0.1% 상승했다.시장 예상치는 전달과 같은 수준이었다. 전월 대비 수치는 계절 조정 기준이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11월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4.0%,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앞서10월 근원 CPI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4.0%,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한 바 있다. 11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상승률은 10월과 비교하면 소폭 올랐다.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CPI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기준금리 인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노동부는 주거비가 11월에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휘발유 가격 하락세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주거비는 전체 CPI 구성 품목 중 단일 품목으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주거비는 전월보다 0.4% 오르며지난 10월의 전월 대비 상승률을 웃돌았다. 10월의 전월 대비 주거비 상승률은 0.3%였다. 주거비는 실제 시장 가격이 CPI에 뒤늦게 반영되는 특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주거비가 CPI에 제대로 반영되기에는 약 1년이 걸린다고 본다. 11월 주거비는 전월 동기 대비로는 6.5% 상승했다.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휘발유 가격이 6% 하락하면서 2.3%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8.9% 급락했다.휘발유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서비스 업종의 많은 부문 물가상승률이 상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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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OE 내년 중반 금리 인하 기대 증가…2년물 길트 금리 급락
- 영국의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내년 중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영국 국채금리가 급락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10월 기준 지난 3개월간의 보너스를 제외한 임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7.4%와 지난달 수치인 7.8% 상승과 비교해 낮아진 수준이다. 일자리 수치는 지난 9월~11월 기간 4만5천개 줄어든 94만9천개를 기록했다. 17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역대 최장기간 줄어든 것이다. 통계청의 대런모간은 "수입 면에서 연간 상승률은 여전히 높지만, 임금 압박이 전반적으로 완화되고 있다는 일부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 BOE의 오는 14일 금리 결정을 앞두고 임금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BOE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다.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49분 현재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길트 금리는 전장보다 13.1bp 하락한 4.475%를 기록 중이다. 시장에서는 BOE가 내년 6월까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 총 금리 인하 폭은 90bp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고용 지표가 발표되기 이전인 75bp에서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영국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4.6%로 BOE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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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FOMC 회의 결과 앞두고 하락세
- 뉴욕유가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 속에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71달러(3.80%) 하락한 배럴당 68.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6월 27일 이후 최저 수준이며 유가는 지난 9거래일 중에서 7거래일간 하락했다.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로유가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음날 나오는 미국의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가 커졌으나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오르고,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3.2%에서 둔화했으나, 전월 대비 수치는 전달의 보합 수준에서 소폭 올랐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1월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오르고,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이는 전달의 전년대비 4.0% 상승과 전월대비 0.2% 상승과 비교해 전월 대비 수치가 소폭 오른 것이다. 11월 인플레이션이 전달보다 소폭 오름세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내년에 조기 금리에 나서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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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아이코사백스 11억달러에 인수 예정
-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DR)(NAS:AZN)가 미국의 임상 단계 바이오기업 아이코사백스(NAS:ICVX)를 최대 11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이코사백스의 주식 1주당 15달러를 제안했다. 이는 전날 마감가인 10.49달러 대비 43%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이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10분 현재 아이코사백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45.76% 급등한 15.2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정 규제와 판매 이정표가 달성될 경우 현금으로 주당 5달러가 추가로 지급될 수 있다. 아이코사백스는 전염병 백신 개발에 사용되는 단백질 바이러스 유사 입자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주로 생명에 위협적인 호흡기 질환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나 앞으로 복합 백신은 물론 범호흡기 백신까지 확대한다는 비전도 갖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인수가 내년 1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이코사백스 인수를 통해 "차별화되고, 발전된 연구 단계의 백신과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항한 복합 백신의 추가 개발 플랫폼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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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F-150 라이트닝 생산 감축 계획
- 미국의 주요 자동차 기업 포드 모터(NYS:F)가 전기 트럭인 F-150의 내년 생산을 절반가량 감축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전날 자동차 전문 미디어 '오토모티브 뉴스'를 인용해 포드가 "시장 수요의 변화"로인해 전략적 전환을 꾀할 것이라며 미시간주 디어본 전기차 생산 공장에서 주당 1천600대가량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의 생산 계획인 주당 3천300대에서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포드 대변인은 회사가 "고객 수요에 라이트닝 생산을 계속 맞추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8월에 포드는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전기차 생산 공장을 생산 설비 확장을 위해 6주간 문을 닫았다가 재오픈했다. 해당 공장은 연간 15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춰 이전의 연간 7만대 생산에서 생산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미국 전기차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올해는 지난해만큼 빠른 속도로 판매가 늘지는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업체들의 전기차 투자도 줄어들고 있다. 포드는 점유율 확대를 위해 지난 7월에 최대 17%가량 F-150의 가격을 인하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예상보다 낮은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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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 美 파트너 수십명 감원…4월 이후 또 감원
-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언스트앤영(EY)이 미국 내 파트너 수십명을 감원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감원은 주로 미국 사업부 자문 파트에 집중돼 컨설팅에서 10% 이상, 전략과 거래 분야에 4%가량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감사와 세금 파트도 영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EY는 지난주 영향을 받는 파트너들에게 해고를 통보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이번 주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통상 성과가 부진할 경우 매년 감원이 나오지만, 이번 경우에는 평년보다 많은 수준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EY는 지난 4월에도 미국 인력의 5% 미만인 3천명을 감원한 바 있다. EY와 같은 회계·컨설팅 업체들은 최근 들어 매출 둔화를 겪어왔다. 이들은 팬데믹 동안 기업 전략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공격적으로 직원을 늘린 바 있다. 회사 대변인은 장기적 계획의 일환으로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에집중하기 위해 사업을 혁신해왔다며 미국에서의 해고는 "제한된 수의 사람들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KPMG도 연초에 미국 인력의 2%가량을 감원한 이후 올해 여름에 미국 인력의 5%가량을 또다시 감원한 바 있다. 딜로이트도 지난 4월에 미국 인력의 1.5%를 감원했으며,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최근 신규 파트너급을 35%가량 줄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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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월 CPI에 대한 전문가 시각
- 뉴욕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11월 물가 지표가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으나 전월 대비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화되고, 주거비가 오른 점 등을 근거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좀 더 인내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 외신들에 따르면 CIBC 캐피털 마켓츠의 알리 재퍼리 이코노미스트는 11월물가 보고서는 "나쁜 것과 좋은 것 사이쯤에 있다"라며 근원 CPI는 전월보다 약간올랐고, 헤드라인 CPI는 예상치를 약간 웃돌았고, 근원 서비스 CPI는 0.5% 오르고, 근원 상품 물가는 디플레이션 영역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날 지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원하는 수준보다는 덜 진전됐음을 시사하지만, 연준은 여전히 인내심을 가질 여지가 있다"라고 말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마이클 피어스 이코노미스트는 "전체적으로 이 보고서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강해 조만간 금리 인하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할 수 없다는 연준의 최근 발언을 거의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 슈왑의 리즈 앤 손더스 수석 투자 전략가는 이번 보고서는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하지만, 전월 대비로 더 하락하기 시작할 것으로 일부가 기대했던 것과 비교하면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연준이 계속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둔화를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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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 호텔스, 윈덤 호텔스에 적대적 인수 개시
- 초이스 호텔스 인터내셔널(NYS:CHH)이 경쟁사 윈덤 호텔스 앤드 리조츠(NYS:WH)에 대한 인수 제안이 여러 차례 불발되자 적대적 인수에 나서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초이스 호텔스는 윈덤 호텔스의 주주들에 현금 49.50달러와 윈덤 주식 한 주당 초이스 주식 0.324주를 제안했다. 이는 이전 제안과 변함이 없다. 거래 규모는 초이스 호텔스가 첫 인수 제안을 내놓기 전날인 10월 16일 기준 주당 90달러, 전체 금액으로는 78억달러어치이다. 초이스는 실사를 거친 후 잠재적으로 제안가를 올릴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이스는 인수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윈덤의 2024년 연례 주주총회에 투표할 이사후보를 지명할 계획이며 후보자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지명은 1월 10일에서 2월 9일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초이스는 윈덤과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경로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초이스는 윈덤의 보통주 150만주가량, 금액으로는 1억1천만달러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초이스는 이미 연방거래위원회(FTC) 관계자들을 만나 규제 관련 우려 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1년 안에 거래가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4분 현재 초이스 호텔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1.96% 하락한 111.58달러를, 윈덤 호텔스의 주가는 0.80% 떨어진 78.58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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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2월 ZEW 경기기대지수 12.8…전월보다 개선
- 독일의 12월 경기기대지수가 전월보다 개선됐다. 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민간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의 12월 경기기대지수는 12.8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월 지수인 9.8을 크게 웃돈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8.0도 넘었다. 지수가 플러스면 향후 6개월 뒤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더 많다는 의미이고, 마이너스면 경기가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이 더 많다는 의미다. 12월 현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를 보여주는 현 경제상황지수는 -77.1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77.0과 비슷하지만 전월 -79.8보다 약간 개선됐다. 아킴 웜바크 ZEW 회장은 독일 연방정부의 예산 교착 상태에도 지수가 개선됐다며 중기적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를 예상하는 답변이 11월보다 두 배 늘어나 심리가 좋아졌고,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것이라는 믿음도 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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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마지막 통화정책, 英·美보다 ECB가 더 완화적일 것'
- 올해 미국과 영국, 유럽의 마지막 통화정책 결정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제일 완화적인 스탠스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메디올라눔 인터내셔널 펀드의 찰스 디벨 채권 헤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잉글랜드은행(BOE), 유럽중앙은행(ECB) 중 ECB가 가장 비둘기파적인 어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근원 인플레이션 지표도 약해지는 상태지만성장률 지표가 좋지 않고, 유로존에서 경기 침체를 시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시장은 ECB가 내년 2분기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포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국 중앙은행은 임금 상승률이 완화될 때까지 금리를 동결하겠다는 스탠스를 보일 것으로 전문가는 내다봤다. 판테온매크로 이코노믹스의 사무엘 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영국 임금 상승률 둔화가더 두드러지고 있지만 BOE 당국자들은 2024년에 금리 인하를 하기 전에 이런 추세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신호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10월까지 3개월 연평균 임금 상승률은 7.3%로, 9월까지의 1분기 동안 연평균 임금 상승률 7.8%를 약간 밑돌았다. 그는 "영국 실업률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높아질 것이며, 노동력 조사에서 내년 봄에는 4.8%에 도달할 것으로 조사돼 BOE가 금리인하를 시작할 수 있는 근거가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BOE의 금리인하 시작 시점은 내년 5월초 이후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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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11월 美 CPI, 내년 3월 금리인하 시기상조'
-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뒷받침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따르면 피치의 올루 소놀라 미국 경제 헤드는 "미국 CPI 지표는 미 연준이 2024년3월 초에 금리인하를 하는 것이 시기상조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할 명분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근원 서비스 인플레이션 가속화는 연준이 보고 싶어하는 지속적인 하락 경로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11월 CPI는 전년대비 3.1% 올라 직전월의 3.2% 상승보다 약간 완화됐다. 하지만 전월대비로는 0.1% 올라 상승폭이 커졌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대비 4.0% 올라 직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전월대비로는 0.3% 올라 직전월보다 더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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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경기침체 불가피하다고 볼 만한 근거없어'
-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경기침체가 반드시 나타날 것이라고 볼 만한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WSJ) CEO 협회와의 인터뷰에서 "1년 전만 해도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이 경기 침체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던 것 같다"면서도 "그런 예측이 견고한 지적 근거를 가진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왜냐하면 기대 인플레이션이 장기적으로 의미있게 단계적으로 상승하지 않았다는 점이 핵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대 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 진행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이며, 잘 통제되고 있다고 옐런 장관은 설명했다.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하고, 인플레이션은 하락하면서 경제 연착륙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에옐런 장관은 "개인적으로 마지막 단계가 특별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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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우드, 마이크로소프트·메타 주식 추가 매수
-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아크 인베스트의 최고경영자(CEO) 캐시 우드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플랫폼스 주식을 추가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배런스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아크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상장지수펀드(ETF)는 전일 마이크로소프트 8천810주와 메타 주식 1만212주를 매수했다. 펀드가 두주식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3월과 7월 이후 처음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아크 인베스트는 이번 주식 매수에 관해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고 배런스닷컴은 설명했다. 캐시우드 대표는 지난 10월 인터뷰에서 "만일 채권 가격이 오르고,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지속하며, 경제가 순차 침체를 지나고 있다면, 이는 성장주 전반에 있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열풍의 수혜를입을 기술 종목들에 대해서도 낙관적 전망을 유지했다. 관련 종목: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NAS:META),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ARK NEXT GENERATION INTERNET ETF(AMS:AR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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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메이시스 주가, 씨티 투자의견 하향조정에 반락
- 미국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 (NYS:M)의 주가가 5% 이상 반락했다. 12일 오후 1시 38분 현재(미 동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메이시스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4달러(6.48%) 하락한 19.42달러에 거래됐다. 메이시스 주가는 지난 7일 3%대, 8일 2%대 상승한 후 전거래일에는 19.44% 급등했다. 투자업체들로부터 58억 달러가량의 인수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하지만 투자 제안에 따른 긍정적인 소식에도 씨티가 메이시스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는 내렸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폴 레주에즈 씨티 애널리스트는 "어떤 것이 실현될지에 대해 회의적"이라며 메이시스가 다른 백화점보다 더 많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맨해튼의 주력 매장조차 수익화가 말처럼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헤럴드 스퀘어는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부동산"이라며 팬데믹 이전에는 그 가치가 30~40억달러에 달했지만 현재의 달러 가치는 팬데믹 이전보다 낮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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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CPI 소화하며 소폭 하락
- 금 가격이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지난 11월 물가가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일대비 0.50달러(0.02%) 하락한 온스당 1,993.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장중 온스당 2천달러를 상회하기도 했지만, 대체로 1,990~2,010달러 사이의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같은 수준이다. 11월 CPI는 전월보다 0.1% 올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의 가격을 제외한 11월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4%, 전월대비 0.3%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CPI 수치가 시장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익일 발표되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쏠렸다. FOMC는 익일 통화정책 결정 회의의 결과를 공개한다. FOMC는 금리를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점도표, 경제 전망 등을 주시하고 있다. 시카고에 기반한 블루라인퓨처스의 수석 투자전략가는 "인플레이션 지표는 기대 수준에 부합했다"라면서 "그러나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 인하를 확정 짓기 위한 낮은 인플레이션 수치를 보고 싶어 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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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나스닥100 재조정…매그니피센트7 본격 매도 가능성"
- 올해 뉴욕증시의 주인공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 종목들이 급속한매도세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시장 분석 매체 마켓워치는 나스닥100지수의 편입 비중 재조정이 매그니피센트7의 대규모 매도를 촉발할 수 있다는 분석을 제기했다. 나스닥에 따르면 나스닥100지수에서 매그니피센트7이 차지하는 종목은 무려 51%에 달한다. 나스닥이 올해 들어 주요 지수의 '매그니피센트7' 비중이 과도하다고 지적해 온 만큼 재조정은 '매그니피센트7'의 본격적인 매도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전 거래일 뉴욕증시에서 매그니피센트7 종목은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 나스닥지수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매그니피센트7 종목이 모두 하락한 것은 2012년 이후 두 번째 있는 일이라고 마켓워치는 설명했다. 바클레이즈는 나스닥100 재조정에 따라 매그니피센트7과 같은 '괴물급' 대장주들이 지수에서 총 130억달러가량 증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애플 47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 41억달러, 아마존 22억6천만달러, 알파벳 A주 12억2천만달러, 알파벳 C 주 12억9천만달러, 엔비디아 17억6천만달러, 메타 1억3천500만달러가량이 매도되어야 한다고 분석한다. 테슬라는 재조정으로 인해 29억달러가량의매수가 필요하지만, 기존에 매수 예상 규모였던 56억7천만 달러에 비해 크게 작은규모다. JP모건의 퀀트 팀 또한 재조정으로 인해 상당 규모의 매그니피센트7 종목의 매도가 일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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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코어ISI "내년 침체 현실화…S&P500 4,000 아래로 추락"
- 내년 상반기 미국 경기 침체가 현실화하고, 주가가 급락할 것이라는 월가의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월가 대형 투자자문사 에버코어ISI는 지난주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내년 상반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3,97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에버코어ISI의 쥴리앙 엠마뉴엘 분석가는 "내년 상반기 경기 침체가 현실화하고, 정치에 따른 변동성이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에 경기 침체가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에 이미 반영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실제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주가를 끌어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엠마뉴엘 분석가는 내년 상반기 뉴욕증시가 하락하겠지만 대선 직전부터 연말까지는 4,750선으로 다시 튀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말에 다가갈수록 인플레이션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인 2%로 돌아가고, 증시 강세를 불러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버코어ISI는 통신, 필수소비재와 헬스케어 관련 종목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특히 대선이 예정된 만큼 많은 뉴스 수요와 인공지능(AI)에 따른 수혜로 통신주가 강세를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도 생성형 AI 테마는 증시 강세를 주도할 것이라고도 에버코어ISI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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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월마트·타겟·GM 등 '내년의 종목' 지정
- 본격적인 연말연시로 접어드는 가운데 내년 뉴욕증시 추천 종목에 대한 월가의 평가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월가에서는 월마트(NYS:WMT), 타겟(NYS:TGT), 제너럴 모터스(NYS:GM) 등에 대한 추천 투자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인 테슬라(NAS:TSLA)의 경우 내년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우선 TD코웬은 월마트를 내년의 최선호 종목 중 하나로 지정하면서, 월마트를 소매금융 분야의 선도적인 종목으로 꼽았다. TD코웬은 월마트의 멤버쉽인 월마트+에 대한 투자,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 디지털 광고 등이 월마트의 순익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대형 유통판매점 타겟을 내년의 최선호 종목 중 하나로 꼽았다. 타겟의 영업이익은 장기적으로 6%를 넘는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또 타겟의 할인행사, 화물 및 교통비용 절감, 사업 효율화 등이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UBS는 제너럴 모터스를 내년의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특히 경쟁사 포드사보다 제너럴 모터스를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드보다는 제너럴 모터스의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진단했고, '매수' 등급을 제시했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내년 테슬라가 적자를 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영업이익 마진율은 작년 초에 19%로 정점을 찍었으며, 올해 3분기까지 7.6%까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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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30년물 국채발행 4.344%…수요 견고(상보)
- 미국 재무부의 30년물 국채입찰에서 강한 수요가 확인됐다. 12일(현지시간)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30년물 국채 발행 금리는 4.344%로 결정됐다. 입찰 당시 평군 금리 4.347%보다 약간 낮았다. 지난 6개월 평균 금리 4.090%보다는 25bp 가량 높았다. 응찰률은 2.43배로 지난 6개월 평균 2.41배보다 소폭 높았다. 해외투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68.5%로 6개월 평균치 68.6%와 거의 같았다. 직접 낙찰률은17.3%로 6개월 평균치 19.1%에 못 미쳤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딜러가 가져가는비율은 14.2%로 6개월 평균치 12.4%보단 높았다. 전날도 재무부는 3년물과 10년물국채 입찰에 나선 바 있다. 전날 국채 입찰 수요는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전산장 마감가보다 2.45bp 하락한4.30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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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美 국채가 보합권 혼조…CPI 보내고 FOMC 대기
- 미국 국채금리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보합권에서 좁게 움직였다.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무난하게 나오자 시장은 경계심 속에 FOMC로 시선을 옮겼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3.27bp 하락한 4.206%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1.22bp 오른 4.739%를 가리켰다. 30년물 금리는 2.32bp 내려 4.306%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 거래일의 -48.8bp에서 -53.3bp로 확대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1월 CPI는 이날 시장을 크게 움직이지는 못했다. 시장 전망치를 거의 벗어나지 않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시장은 불확실성 제거 정도로 재료를 소화하는 모습이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11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치다. 11월 CPI는 전월과 비교하면 0.1%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는 전달과 같은 수준이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11월 CPI 결과가 나온 뒤 주요 국채금리는 이날 보합권에서 계속 오르내렸다. 다만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역전폭이 50bp를 넘어 53bp선까지 확대된 것은 눈에 띄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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